보령시 웅천면 체육공원에 있는 파크골프장에 아내와 임클럽장 부부와 함께 동행해서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이번주 주말에 어르신 체육대회가 있는데 아내와 임클럽장 아내가 천안 대표선수로 뽑혀 시합에 나가기 때문에 연습경기차 갔던 것입니다.
천안에서 두시간 거리로 가까운 곳은 아닙니다.
강변에 18홀을 만들어 놓았는데 잔디 상태로 좋고 거리도 좋았습니다.
어려운 난코스도 없이 단순한 홀구성으로 찬안 도솔구장에서 잘치면 문제가 없는 구장입니다.
작년 똑같은 대회에서 천안에서 남녀 1등한 곳이기도 합니다.
바닷바람이 들어오는데 시원하기 그지 없어 더위도 못 느끼고 18홀 3번 돌고 천안으로 돌아와 한들구장들려 두바퀴 돌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임클럽장과는 공통점이 많아 돌아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원룸을 경영하는 것부터 나이도 똑같고 대화가 통하는 그런 동갑내기였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이런 공통점이 있다는게 그리 쉽지 않은데 서로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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