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파크골프장, 1박2일 파크골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천안 파크골프협회 회원들 45명이 버스를 대절하여 운전기사도 재우면서 펜션에서 하루자고 이틀을 화천파크골프장에서 보냈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의 최고의 파크골프장, 명성 그대로입니다.
서울에서 1시간반, 천안에서 3시간넘게 걸립니다.
정말, 말그대로 파크골프장이 어떻게 만들어져야하고 이렇게 라운딩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골프장입니다.
서울시와 자매결연이 맺혀져 아마도 하루에 한번 버스가 오는 모양입니다.
얼마나 정리가 잘되고 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풍경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하루 입장료 5000원 경로우대 4000원입니다.
화천시내로 밥먹으러 가다보니 시내근처에는 무료 파크골프장이 있기는 있는 것 같습니다.
시내 강변에 몇홀인지 모르지만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펜션의 더블침대, 깨끗한 새오지은 건물로 완벽한 시설에서 하루밤 둘이 보내고 그다음날 펜션에서 북어국으로 아침을 때웠습니다.
45명이 경기를 하여 36홀 126타로 남자중에서 1등을 해서 공하나를 타왔습니다.
오비선이 넓어서 장타을 치는 사람에게는 유리한 구장이라 큰실수없이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습니다.
A코스 1번에서 티샷하는데 30분을 기다렸습니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버스로 많은 사람들이 온 것 같았습니다.
경상도에서도 많이 올라오는 모양입니다.
경상도가 파크골프 인구가 가장 많다보니 이곳까지 올라올 것입니다.
한국의 모범 파크골프장, 천안에 사람들은 위축되고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아직도 제대로된 파크골프장이 없어 명함을 못내미는 지역이 바로 천안입니다.
대부분의 골프장 코스는 관리가 잘되어 티샷부터 퍼팅까지 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발휘할수있는 곳이 바로 화천파크골프장입니다..
아직도 여름의 막바지라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시간, 36홀을 끝내고 막걸리 한잔은 말 그대로 최고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협찬하여 우리부부는 20만원으로 1박2일을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그동안 고생을 한 사람들을 특별 초청하여 천안파크골프협회의 위로잔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언제 또 갈지 모르지만 앞으로 간다면 화천골프장을 갈 것 같습니다.
몇명과 조를 이뤄 1박2일 코스로 다시 찾아 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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