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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오늘도 많은 비가 온다고 한다.

어제는 햇빛도 나고 습기도 많은 하루였다.
본격적인 여름날씨가 계속되고 후덥지근한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다.
요즘 협회는 스포츠클럽 문제로 조금 시끄럽다.
매일 임원회의를 통해 대책을 협의중인데 쉽게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
일단은 우리회원과 구분하기 위해 명찰을 1700명의 회원이 패용하고 공을 치기로 했다.
쉽게 회원과 비회원간 구분하기 위해서다.
또 한가지는 구장 들어가는 입구에 안내문을 세워놔 비회원은 허가후에 구장에 들어가도록 하기로 해 일단은 차별화를 둠으로서 입회를 유도하기로했다.
장기적으로 시청과 이야기해서 근본적을 허가를 내준것에 대한 책임을 소송을 통해서라도 묻기로 했다.
사람의 욕심이란 무엇인가?
왜 그런단체를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된다.
엄연히 우리가 투자를 해서 관리하는 구장이란걸 알면서 같은 구장에서 새로운 단체가 들어와 운동을 하게되면 마찰은 불가피하다.
어떨게 되어가든 이 단체가 소수인원이라도 같이 운동하게되면 부디칠것은 뻔하다.
올 일년만 버티면 36홀 큰구장이 생기는데 그때나 만들어 같이 공존하며 운동하면 될 것을 굳이 똑같은 단체를 만들어 갈등을 불어 일으킨다.
당분간 어떻게 되어갈지 모르겠지만 협회를 이끌어가는 입장에서 골치아픈일인 것 같다.
날씨는 더워가고 동네친구들과 단양계곡으로 2박3일 휴가를 떠나는게 23일, 열흘앞으로 다가왔다.
한달여 더위가 끝나면 가을이 다가오고 세월은 또 흘러간다.
정말 시간처럼 정확한 요물은 없다.
문제가 많지만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