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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관련 이야기

시장배 대회를 마치고...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시장배대회가 어제 있었다.
협회 부회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두번째로 여는 대회로 사무국장과 차장의 일이 가장 많이 있지만 준비과정도 그럭저럭 많다.
대회 이틀전 오비라인을 정비하고 홀컵주위도 살펴보았다.
초대정도 40여장 내가 직접 돌아다니며 우체부처럼 배달을 했다.
시청, 시장실, 체육진흥과,시의회, 체육회, 국회의원 사무실 3곳을 둘러보며 초대장을 돌렸다.
특히, 국회의원 이정문의원 사무실에서는 같이 차한잔을 마시며 대화도 나눴다.
역시 나이가 젊은 국회의원은 다른곳보다 달랐다.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도 정말 정책에 대해 연구하는 것 같았고 이정문의원 본인도 책상에 앉아 일하는 것으로 보여 좋은 국회의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꼭 참석한다고 하더니 정말 대회때 나와 인사말도 해주었다.
이번대회는 많은 손님들이 실제로 참석을 해주었다.
시장, 시의장,시의원, 국회의원, 체육회장등이 나와 시장배 대회를 빛내주었다.
초대장을 돌린 당사자로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파크골프 회원이 날로 많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말까지 1900여멍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파크골프는  정말 노인들에게 적당한 운동이다.
잔디밭을 걷고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점은 최고의 장점으로 생각된다.
누구나 늙는다.
가장 먼저 신호가 오는게 다리에 온다고 한다.
점점 걷기가 힘들어 지고 그러면서 이곳저곳 아파지는게 노인의 길이다.
노인의 길을 늦추는 길은 바로 걷기운동인데 잔디밭에서 하면 효과가 배가 될 것이다.
무릎관절에 무리를 주지않고 걷기 운동을 하니 좋을 수밖에 없다.
그런 장점때문에 나이든 사람들이 회원으로 증가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