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체육대회, 파크골프경기가 도솔구장에서 있었다.
청명한 가을날씨속에 200여명되는 선수가 참여를 해서 성황리에 끝난 것 같다.
이번대회에는 골프채를 6개나 협찬받아 그런대로 풍성한 대회였다.
양계농협에서는 계란을 100판이나 협찬해서 행운상으로 여러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
이는 모두 새로운 사무장, 춘희씨 덕분이다.
사교성이 좋고 똘똘하기 그지없는 우리 사무장은 그동안 사무차장으로 일하면서 익힌 경험으로 몇몇 중요한 업체로부터
8시반부터 시작한 경기는 4시경에 4부경기까지 모두 끝이났다.
나는 이번경기에서는 3부경기에 참여를 했는데 58타를 쳐서 남자부 5등을 차지했다.
1등과는 2타차이로 아슬아슬하게 1등을 놓친셈이다.
B7번홀에서 버디 할 수 있는 찬스에서 1타 오버타를 친 것이 치명적 실수 이었다.
그동안 몇년동안 우리 협회에서 경기한 것중에 올해 성적이 가장 좋은 셈이다.
경기를 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파크골프 경기는 침착한 마음가짐으로 욕심없이 오비타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티샷을 가까이 갔다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좋은 날씨,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초등학교 운동회를 하는 것처럼 재미있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내년부터는 정식 채점종목이 되어 동네사람들 별로 응원을 해야 할 것이다.
몇년동안 시범종목이 되어 차별 대우를 받았는데 이제는 제대로 대우를 받으면서 경기할수있는 종목이 된 것이다.
모두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항상 경기가 끝나면 그때 조금만 더 잘 할 걸 한다.
그러면서 다음 경기를 기다리고 기대한다.
올해 우리 협회에서 하는 경기는 이제 모두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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