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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3년만에 헬스장에 다시 가보니...

오랜만에 헬스를 시작했다.
코로나가 터진이후 한들문화센터 헬스장 출입을 안한이후 3년여가 흐른것 같다.
3년전 코로나가 생기기전에 3년동안 헬스장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녔다.
헬스를 하고 사우나 장에 들어가 몸에 땀을 뺀후 나오는 일상을 하곤하였다.
코로나가 생기면서 중단되기도 하고 출입을 까다롭게 하면서 다니지 않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파크골프 운동만 했었는데  아무래도 근육이 줄어들면서 몸이 약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우리몸을 지탱해주는 가장 큰 원동력은 근육이다.
근육이 줄어들면 몸에 저항력이 약해지면서 여러가지 질병이 찾아온다.
나도 그런 기분이 들어서 헬스를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3년만에 등록을 하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3년전에 보았던 사람들이 한명 두명 나타나 인사도 하고 대화도 나눠보았다.
그때 열심히 하던 사람들... 얼굴은 약간 늙었지만 여전히 건강하다.
나같은 경우, 체중이 늘고 뱃살이 나왔을 것이고 머리도 그때보다 더 빠져있어 늙어 보일 것이다.
그래도 그때 그대로 변하지 않은 얼굴들은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이란 것이다.
인사를 나누고 아침마다 보던 팔십대 중반의 형님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세상은 돌고 도는 세상, 언젠가는 현재사람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
헬스장에도 전에 얼굴이 사라지고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운동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밥은 못먹어도 운동은 해야한다.
요즘세상은 너무 잘 먹어서 병이 생겨난다.
너무 잘 먹어 생기는 병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적당한 영양가, 자기가 필ㅇ한 영양가만 먹어야 하는데 과식하고 과영양식을 먹어서 생기는 병이다.
내 목표도 이제는 적당한 체중으로 끌어 내리는 것이다.
뱃살을 들어가게 히는게 최대의 목표로 운동은 하루도 빠짐없이 하려고 한다.
우리 삶의 가장 큰 목표는 건강하게 살다가 최대한 오래사는게 아닐까싶다.
과연  그 목표는 가능할런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