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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초강력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 영하 10도를 넘는 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파크골프도 눈이 계속내려 잔디위에 있는 눈이 안녹아 하얀벌판의 풍경이 계속되는 상태다.
공을 계속 치던 사람들은 아마도 집에서 방콕을 하느라 답답함을 호소한다.
잔디밭에서 매일 걷기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정말 무언가를 잃어버린 느낌일게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는데 요즘이 바로 그런 이야기가 통하는 시대가 되었다.
눈오고 영하10도로 되는 낮기온, 사람사는데 불편하기 짝이없다.
여전히 매일 한들 헬스장을 매일 다니고 있다.
엊그제는 헬스장을 나오는데 현수막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백석동파크골프장조성이라는 제목의 현수막이었다.
드디어 공사를 시작한댄다.
이달 27일 시작하여 신년 9월 완공이라는 안내글이  있었다.
일단은 기대된다.
얼마나 기다린 공사인지 모른다.
3년전부터 곧 공사를 시작한다고 맨날 협회에서 이야기 하곤했었다.
양치기 소년처럼 거짓말 하는 협회로 되어있었는데 6개월전부터 일정이 12월 착공이라는 이야기가 시청에서 나오더니 정말 이번엔 지켜지는 것 같다.
매일 눈이 오는날이 자주있지만 그래도 많이 움직이는 일을 해야한다.
오늘은 서울 가산디지털역에서 중학교 동창회를 하기 때문에 서울에 올라가봐야한다.
점심은 동지라고 절에서 팥죽을 쑤어왔다고 해서 마을회관에서 맛있게 두그릇이나 먹었다.
그럭저럭 바쁘게 살아가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