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학동창 이야기

춘천골 식당에서 중학교 동창모임이 있었다.

지난 금요일 저녁 5시 가산디지털역 근처에 있는 춘천골에서 경인지역 중학교 동창모임이 있었다.
16명이 참석한 이곳에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다보니 방마다 단체손님을 받고 있었다.
좁은 방에 16명이 들어가다보니 늦게 오는 사람은 자리가 없어 의자를 총총 놓고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번 뮤지컬 순신을 예술의 전당에서 보고 한달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다.
이제는 건강을 챙겨야 하는 나이들이라 술을 적게 마실것 같지만 우리 동창들은 술먹는 친구들이 많다.
내일 모레는 초등동창 5쌍부부 모임이 해미에서 있을 예정이다.
옛날에는 12쌍이 만났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안나와 이제는 5쌍만 남았다.
두현이만 술을 먹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건강이 나빠져 술을 안먹는다.
나이먹고는 술을 자제해야 하는데 아직도 술먹는 친구들이 있어 건강관리가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