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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1월도 이제 다 지나간다.

24년이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1월말이 되었다.
내일로서 1월의 마지막이니 12개월중 하나가 지워지는 것이다.
참으로 시간은 어김이없다.
반드시 거쳐가는 시간의 흐름속에 오늘은 오전중에 한들구장에 가서 3바퀴를 돌았다.
지난번 내린눈으로 곳곳에 물이 고여 공을 치기에는 무리한 면이 많아 오전에 가면 땅이 얼어 진흙땅이 아니라 다행이었다.
9시 조금넘어 갔는데 두시간 조금 넘게 운동을 한셈이다.
차속에서 컵라면과 고구마로 점심을 때우고 난 헬스장으로 들어가 근육운동을 시작했다.
날마다 외국여행을 갔을때를 제외하곤 거의 빠진날이 없이 헬스장을 찾은지 4개월이 되었다.
본인의 건강은 자신이 지키지 못하면 안된다.
4개월전...갑자기 헬스장에 가기로 결심했다.
코로나가 생기기전에 계속하던 헬스를 그만두었는데 코로나 시대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다시 시작한 것이 작년 10월...이제 1월이 지나니 4개월을 계속한 셈이된다.
나이를 들면서 근육은 줄어들고 약해지는게 우리 삶인데 근육운동을 하니 건강해진 느낌이 절로 온다.
사람은 운동을 꾸준히 해야한다.
걷기운동은 파크골프로 대신하고 근육운동은 헬스로 하는 셈이다.
내자신을 지키기위한 몸부림이다.
다른 그 어느것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세상에 태어나 칠십년이상을 살았고 아직까지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삶이라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원룸건물 방 30개 관리하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다.
날마다 뭔가를 고쳐야하고 큰공사도 할때가 나온다.
그럴때마다 이게 내 직업이다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재미있게 생각한다.
건강해야만 이일도 유지하면서 삶을 이어간다.
이제 다른일도 안하니 정말 마음이 편안하다.
1월도 지나가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생각하며 즐기며 사는 삶을 살아야할 것이다.
시간은 어김없이 하루가 지나면 2월이 오고 나는 여전히 이런 생활을 하면서 건강유지하며 살아야한다.
조그만 즐거움도 최고의 행복이라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