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둘째 외손자 유치원 졸업식에 가보았다.
내가 헬스를 하는 한들문회센터 강당에서 있었는데 51명의 졸업생, 학부모들로 붐비었다.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외손자... 아가에서 어린이로 정식 데뷔하는 날이다.
녀석이 태어나던 날이 생각난다.
산부인과에서 영아실로 간 녀석을 보았는데 울음소리가 유난히도 우렁찬던 기억이 난다.
건강하게 잘 자란 녀석은 정말 남자다운 기상을 갖고 자라고 있다.
남들에게 지려고 하지 않고 이기려 하는 성격과 남자들이 좋아하는 공놀이, 싸움놀이를 즐겨하고 공부도 적극적이어서 모범생으로 선생님들에게 평가받는 녀석이다.
폴리 영어유치원 다니면서 나름대로 또래 친구들과 경쟁을 하고 어울리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이제 좀더 큰 세상으로 나가 학교라는 제도권으로 들어가게 된다
크면, 뭔가를 할 것이라 나는 장담한다.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뛰어놀기를 희망한다.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모님 1주기에 처가 형제들과 한자리에... (0) | 2025.04.06 |
---|---|
내여동생 미화야 잘가거라. (0) | 2025.03.15 |
내 생일날 가족들과 식사를 했다. (2) | 2024.12.08 |
어머님 돌아가신지 3년째 되는날 산소에 가보다. (2) | 2024.11.26 |
제주생활에 대해 생각해본다. (0) | 2024.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