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간...내공간을 찾아서

내시간 내공간을 찾아서/ 이영로 세월이 많이도 흐른것 같다. 사람들은 아직도 많이도 남아있는줄 알지만 어쩜 그끝이 바로 눈앞에 있을지도 모른다. 내일이 한없이 올 것 같지만 시간만큼 정직한건 없더라. 내공간을 찾아서... 내시간을 찾아서.. 마음대로 허공을 날라가리라. 이런 저런 삶의 이야기를 만들면서 공간과 시간을 내것으로 만드리라. 눈치없이 찾아온 내끝이 코앞에 있더라도 후회없이 삶을 즐겨노라고 말하리라. 너무 높은산은 오르지 않으리라. 넓은 광야를 뛰노는 노루처럼 그저 내삶의 놀이를 하며 살리라. 사람들의 눈치를 신경 쓰지않으며 내삶의 일기를 쓰고싶다. 여기...내 삶이 있소이다. 바보같은 삶이 있소이다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