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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동창 이야기

초등학교 동창회 다녀와서

    초등학교 동창회... 초등학교 동창회... 살아가며 우리는 마음 안에 어릴때 추억이 가슴속 깊이 새겨있지요. 때로는 강열히... 때로는 절절히... 어릴때의 추억이 가슴속에서 기어 나옵니다. 지금 당장 외로웠다면 기억된 옛추억으로 달랠수 있겠지요. 가는 세월...늘어가는 주름은 막을 수 없는 현실이요. 내 인생의 노을입니다. 자꾸만 우리의 마지막 무대는 다가오는데 분명 내몸뚱이는 초라해져 가고 있고... 그리워 하는 얼굴은 많고 많은데... 다 어디서 무얼하는지...무슨 생각을 갖고 사는지 알고 싶은건 왜일까요? 하필 어린시절의 그 추억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서 올까요? 분명 많은 시간은 흘러가 버렸는데... 긴기다림으로 서있었는데... 그토록 많은 시간이 흘렀고 내 인생의 그림자를 그렇게도 많이 남겼는데... 어린시절의 친구의 기억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살아가며 마르지 않는 샘물같은 기억... 그래서 초등친구들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옛동산에 올라 같이하는 시간이 있는한 난 슬퍼하지 않습니다 같은 추억만으로 같이 간직한 기억만으로 서로의 공통분모가 있는 살아온 지난 시간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나버려 옛날의 감정은 우리곁을 떠나버렸지만... 그저 남겨진 추억하나로 다시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해미산수원 가든... 고향땅에서 같이 한 우리 친구들... 결혼하여 잘 정착하여 깊은 뿌리를 내리고 사는 모습... 너무 보기 좋고 옛모습이 새록 새록 나는게 너무 좋았지요. 2월19일(일요일) 관광 버스대절해서 부부동반으로 강화도 마니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같이 동참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았음 좋겠습니다. x-text/html; charset=EUC-KR" volume="0" loop="-1" enablecontextmenu="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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