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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항상 웃음으로 사는 아름다운 삶이었음 좋겠습니다.

      지금...새벽시간 세상이 참 조용합니다. 온통 캄캄한 밤... 이런 새벽을 저는 좋아합니다. 나혼자만의 시간이거든요. 먼거리 출퇴근 하다보니 집에 오면 거의 녹초가 되버려 잠자기 바쁘고... 한참을 몇시간 자고나 컴에 올라오는 여유를 부리죠. 세상을 살아가기가 가끔은 기쁨의 연속인가 싶더니 어느때는 왜그리도 슬픔이 몰려오는지... 그런게 우리의 일상의 삶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좋은날도 오겠지 하는 희망하나로 겸허히 받아들이려 합니다. 어제 오전에는 어느 친구가 전화 왔더군요. 항상 만나는 남자 동창친구입니다. 그저 목소리 듣고 싶다고... 공연히 시간이 나니 네생각 난다고... 우정이란게...이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대화를 나눠도 무담없는 것... 서로 여유로움을 나눌수 있는것... 힘든 삶의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것... 엷은 미소를 띠며 따뜻한 정이 물같이 흐르는 것... 친구님들... 완연한 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싹이 땅속에서 기어나오고 있습니다. 나물캐는 친구의 모습처럼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랍니다. 이 좋은 봄날에... 서로가 상처를 주지말고... 조금이라도 아름다운 삶을 함께 할수 있도록 기도해봅니다. 항상 웃음으로 사는 아름다운 삶이 되도록 말입니다. 2006.4.5 새벽에 천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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