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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가을은...

      가을은... 천안/영로 가을은 나의 깊은 상처의 고통과 서러움을 안고 간다. 한해가 또 지나가며 무엇을 어디엔가 묻어버리고 소리없이 조용히 가고 있다. 가을은 나에게 눈물을 준다. 외로움도 함께 준다. 한해의 못다한 많은 것들을 가슴에 품고서 나는 울고있다. 가을바람에 나의 모든 슬픔을 냘려보낸다. 하늘 높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가을은 벌써 조금씩 내게서 멀리 떠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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