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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애들아...잠 잘자고 살자.



        애들아 잠 잘자고 살자. 제목이 이상하니? 사실, 어제저녁 9시에 잤거든. 그리고 일어나니 아침 6시가 다되었다. 거의 9시간을 누워있었어. 어제 집에 대형 공사를 하고... 피곤해던 모양이다. 제대로 많이 자고 나니 힘이난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행복함을 느끼니? 희미하게 기억나는 한가지... 어릴적 잠을 실컷 자고 깨어 천정을 보고 갑자기 다리를 흔들며 살아있다는 행복함을 느꼈던것.... 애들 키울때 자고 일어나면 누워서 미소로 답해주는 모습이 기억난다. 분명 그녀석도 삶의 행복을 느낀 순간이었을 것이다. 살아가면서 휴식과 잠... 정말로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잘 쉬고 난 뒤의 만족함... 아마도 그런 느낌땜에 일하는지 모르겠다. 그런 햄복함에 사는지도 모르겠다. 잠 잘자고 잘 쉬고 살자. 특히...우리처럼 중년의 힘든 삶에서 즐거움이 적어지고 삶의 활력이 약해지는 요즘... 힘을 얻는 수 있는 것은... 잠을 잘 자는 것이 아닐까? 회사에서... 난 점심시간에 꼭 20-30분 낮잠을 잔다. 기숙사 방에서... 그 더운 삼복 더위에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낮잠을 자곤 했지. 어쩜 낮잠자는 즐거움으로 회사를 다니듯....낮잠을 즐긴다. 자고 나면 분명 활력이 넘침을 온몸으로 느낀다. 친구들아...잠 잘자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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