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가면 복어를 드시래요~
2박3일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시유...
천안사는 이웃친구들 다섯가족이 떠났시유~
해돋이보는것도 목적중 하나지만....무엇보다도
싱싱한 회를 실컷 먹는것~
친구들이랑 떠들고 웃고 시간보내는것이
연례행사가 되었지유~
특히...복어와 대게....
요즘 철이라 가격이 많이 싸졌시유~
자연산 복어회맛이 아직도 입가에 맵도는게...
다시 강원도에 가고 싶네유~
주문진 수산시장에 가보시래요.
그곳에 가면 싱싱한 횟거리가 시장에 엄청 나왔시유~
특히...복어와 대게가 엄청 많지요.
거짓말 보태서 강아지만한 대구도
꽁치...오징어...고등어....맛있는 고기가
시장 구석 구석 자리를 잡고 손님을
기다리고 계셔유~
“날 잡아잡슈~~”하고 말입니다.
강원도에서 두밤을 지내며....
싱싱한 생선으로 끼니를 해결했더니...
꺼칠꺼칠한 제 얼굴이 맨질맨질~~~^^__
희미멀건한 눈동자가 반짝 반짝~~^^**
여행의 맛이란....
친구들이랑 웃고 떠드는것도 좋지만...
잠시 일상에서 벗어난 해방감....
훤히 터진 바다....
맑고 고운 공기속에서 맘껏 소리치며 노는 것
바로 어린아이로 돌아가는 회귀현상이지요.
님들도 떠나보시지유~~
강원도로
가시면~~꼭 복어와 대게를 드시래요.
행복감이 절로 넘칠거 틀림없네유~
2007.01.03 저녁...천안/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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