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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비가 오더니 아침 날씨가 청명하다. 밖에 집뒷산에 꾀꼬리 소리가 들리고 특히 아침에 새소리들이 요란하다. 새들에게는 아침 시간이 가장 빠쁜 시간 같다. 이아침에 행복한 나를 꿈꾼다. 아마도 누구나 똑같은 생각이겠지. 마음속엔 무언가에 갖힌마음, 불안하고 두려움을 안고 아침을 시작하지만 결론은 행복해야한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행복한 순간이 많아야 한다. 인간이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짦다고 한다. 그 순간들이 하루에 몇 번이나 갖게 될까? 허기진 배를 채울때, 친한 친구와 만나는 순간, 노래하고 춤추는 순간, 저녁에 퇴근하고 가족과 만날 때, 무언가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함께할 때 행복함을 느낄 것 같다. 가끔 회사 생활하면서도 행복함을 느끼곤한다. 창문 사이로 보이는 파란 들판과 산의 푸르름을 보고 있을때 내가 살아있다는 희열을 느끼곤한다. 분명 아픈데없고 고민이 없지? 하며 반문을 하면서 이만하면 행복한 사람 아닐까 스스로 자위하며 온몸에 행복감이 흐른다. 점심시간 잠깐 눈을 붙이고 낮잠을 자고 일어날 때.... 요즘 오후 나른한 시간에 먹는 수박, 참외의 시원한 맛.... 순간 찰라의 시간이지만 행복함을 느낀다. 사람이 가장 불행하다는 느끼는 순간은 무엇일까? 아마도 외로움이 온몸에 다가올때가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없고 이해해 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되면 고독을 느끼며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감옥에서 가장 혹독한 벌이 독방에 가두는 것을 보면 분명,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난 외로웠을까? 날 인정해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없을까? 아마도 날마다 그 질문을 하고 사는 것 같다. 외롭지 않기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위해 몸부림 치며 사는지도 모른다. 알아주는 사람이 있든 없든 내생각을 내 삶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기도 한다. 인정을 해주든 안해주든 그저 한사람만이라도 내 외로움의 표현을 알아주는 사람 있다면 행복하다. 가끔... 우연히 블로그에서 내글을 발견한 후배에게서 가족에게서 고마움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낀다. 그래도 날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고마움이 넘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난 소리치고 살아가고 싶다. 답답하고 나를 구속시키는 모든 것을 향해 온몸의 던져 싸우고 싶다. 힘들게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그게 가장 괴롭고 어려운 것 같다.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서로 괴로움을 주며 사는게 삶인지도 모르지만... 편하게 생각하자. 우리의 삶이 얼마나 단순한가? 몇 년지나면 모든게 지우개를 지우듯 사라지는게 우리의 삶인데... 복잡하게 살지 말자.. 주위의 모든 것을 소중히 생각하자. 계산하며 따지며 사는 따분한 삶을 살지말자. 너무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 말고 욕심을 버리자. 모든게 욕심에서 집착이 생기고 구속이 이뤄지는 것 같다. 내가 잘못했다 인정하며 살아야 겠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보다 신나는 일이 있는가? 가슴이 뛰는 사람과 오늘도 만나면서 신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영로야~~~ 오늘도 파이팅!!!!! 외치면서. 2007. 06. 23 토요일 아침... 천안/영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