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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동창 이야기

재덕이 딸 결혼식에 다녀와서

재덕이 딸 결혼식에 다녀와서... 지난 일요일 충무로에서 재덕이 딸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학교 다닐때는 재덕이었는데 개명을 해서 지금 이름은 일권이죠. 몇 년전에 작은 딸을 시집보내고 이번에는 큰딸이 결혼합니다. 결혼식이 올린 곳은 서울의 중심가인 충무료 대한극장 골목으로 들어가면 CJ 인재원이라는 CJ 구룹 연수원 건물이었습니다. 옛날 제일제당의 이름인 CJ.... 재덕이 사위인 신랑이 다니는 직장이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식장에 가니 친구들이 두 데이블을 차지하고 앉아있었습니다. 호텔식으로 식사테이블에 앉아 예식을 보고 식사까지 하는 결혼식이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재덕이 손을 잡고 들어오는 신부... 잘생긴 재덕이 부부 닮아 딸도 미인입니다. 그런 신부를 얻는 신랑도 계속 싱글벙글 행복한 표정이고... 결혼식장이 엄숙한 분위기보다 자유롭다고 할까? 주례를 보는 주례선행도 직장의 상사가 보는데 실질적인 충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결혼식날이 10년 10월 10일이라 중국에서는 가장 좋은 길일이라고 합니다. 이런 길일에 결혼하면 평생행복할거라 합니다. 그래서 애를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살라는 주례사.. 마음에 와닿은 직장상사의 주례사였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는 직장동료의 축가와 신랑의 축가.... 직장동료들의 샤방샤방이라는 노래는 결혼식장의 하객들을 모두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두남자의 코러스에 한여자의 백댄스에 재미있게 부르는 모습... 몸매는 에스라인, 얼굴은 브리라인...샤방샤방~~~ 여자한명, 남자 두명이 불러주는 축가가 엄숙하기 보다는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직장의 분위기를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직장의 팀장인 신랑인 사위가 부하직원들과 재미있게 직장생활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신랑은 옛날 팝송을 불렀습니다. 엘비스 프레스리의 히트곡 Can't helf falling in love with you라는 곡... 잘 부르는 편은 아니지만 신부를 위해 정성을 들인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신무는 행복한 미소로 신랑을 바라보더군요. 참으로 아름다운 한쌍이라고 생각되면서 두사람이 분명 잘 살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식이 끝나고 하객들에게 답례 인사하러 다니는 중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결손식에 다녀보면 옛날과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형식을 갖추지 않은 자유스런 젊음의 표현.... 자식들의 삶은 그들의 표현대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웃음입니다. 어느곳에서든 재미있게 웃음이 있어야만 활기가 넘치고 삶의 활력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정도 형식을 털어버린 결혼식... 즐겁고 행복한 가족들의 잔치를 본 하객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친구들과 대한극장에 앉아서 헤어짐을 아쉬워합니다. 2차로 호프집에 한잔하고 헤어졌습니다. 다시한번 재덕이 딸 결혼을 축하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