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2월 28일
2월의 마지막 날이다.
지난 겨울... 참으로 추웠다.
아마도 그어느해의 겨울보다 추웠던 겨울 날씨였다.
아침에 출근할때 차속에 들어가기가 그렇게 싫었던 계절....
겨울방학에 집에 있는 교사인 딸녀석이 그렇게 부러웠다.
작년 크리스마스때부터 시작된 영하10도 추위가 한달내내 계속되어 힘든 겨울이었다.
겨울내내....
회사도 난방시설이 빈약해서 옷을 두툼하게 입고 있었야 했다.
오늘 월요일 아침...
월요일은 간부회의가 있어 항상 7시 경에 출근한다.
다른날보다 1시간 빨리 출근하는 셈이다.
전에 같으면 컴컴한 새벽하늘이 보였는데 오늘은 밖이 훤하다.
들어가기 싫었던 차속도 이젠 앉아있을만 하다.
이제 정말 봄이 가까이 왔음을 느끼는 날이다.
봄이 4계절중 가장 좋은 계절이다.
온 생명이 숨을 죽이고 있다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제는 활발한 활동을 하는 계절이다 보니 내 삶도 달라지는 걸 느낀다.
올해... 어느정도 쉬면서 여행을 다니는 여유를 즐기고 싶다.
자~ 이제 3월이 오면 열심히 살아야지
희망을 가지고 하루를 최선을 다하는 삶을 말이다.
이제 운동을 가야겠다.
한바퀴 공원이나 돌아야지.
몸무게가 조금 늘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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