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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동창 이야기

해미중 17기 7월 서산 팔봉 모임 이야기

해미중 17기 고향지역 7월 모임... 해동회 해동회 고향지역 모임이 서산 팔봉에서 있었습니다. 비가 폭포수처럼 내리는 충청지역... 10시반에 폭우를 헤쳐가며 영근이 차에 천안지역 친구들이 함께 출발했습니다. 기중이, 정임이, 송희 그리고 나 네명이 동행을 했죠. 삽교천지역을 지날때는 정말 말그대로 폭우가 내렸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팔봉에 있는 수연네라는 식당입니다. 서산시에서 보신탕으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전에도 모임을 한적이 있는데 보신탕 맛이 좋습니다. 서산시에 접어들자 빗줄기는 조금 가늘어져 그런대로 안심이 되더군요. 계속 이런 폭우가 내리면 분명 물난리로 피해가 예상되는 상태였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연네 식당에 도착하니 미리 도착한 친구들이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대전에서 용섭, 금식, 진순이가 왔고 공주에서 경자, 아산에서 세원 서산에서 총무인 세영, 회장 상철, 서산여고 교장 조영화, 초병이 진영이도 미리 와 있더군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있다가 팔봉면장인 준기도 참석하고 해철이도 참석하여 그야말로 거의 다 참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봉섭이는 여전히 교통사고난 딸 뒷바라지로 고생한다는 얘기입니다. 빨리 완쾌되길 바랄뿐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건배와 또 건배... 웃음꽃이 끝이질 않았습니다. 나이를 먹다보니 거침없는 농담이 대형 웃음으로 이어집니다. 술한잔 하면서 맛있는 보신탕 수육이 달게 느껴질 정도로 혀에서 녹아내립니다. 보신탕 이렇게 오랜만에 먹어야 제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골집에서 먹어야 제맛이 나고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술빵... 식당에서 직접 만든 술빵입니다. 옛날 강낭콩을 넣어 만든 술빵을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동창들 거의 반이 회갑을 맞이했습니다. 이미 회갑연이 끝난 친구도 있고... 참으로 세월이 많이 흐른 것 같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회갑을 맞이하고 내년이면 거의 모든 친구들이 회갑입니다. 아무도 못말리는 세월... 누가 가는세월을 막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누구나 이런 회갑이 다가오고 지나갑니다. 인생에서 1막이 있다면 회갑연을 계기로 1막이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인생2막의 시작이 되는 것이지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침 이달 회갑을 맞이한 대전의 용섭이가 오늘 식사비용을 냈습니다. 전에도 몇 번 식사를 사는 용섭이에게 모두 회갑 축하 건배를 했습니다. 조영화 교장의 제창으로... 용섭이의 만수무강을 위하여... 모두 식당이 떠나가라 외쳤습니다. 고맙데이... 건강하고 하는 사업도 잘되길 기원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우리가 가슴속에 품고 살아야할 충고 몇가지... 영원히 살것처럼 꿈을 꾸고 살자고 합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살자고 합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도도히 물줄기를 따라 가며 살아야 합니다. 강물을 거슬려 올라가려 하다가는 사고가 나기 쉽습니다. 정겨운 만남이 계속되는 그런 모임... 해동회입니다. 감자로 유명한 서산 팔봉면... 동기인 준기가 면장으로 있어 친근한 동네로 느껴지기도 하지요. 이제 나이가 들어보이는 면장님으로 몇 년있으면 정년을 맞이합니다. 모든 친구들 모두가 마찬가지로 이제 건강이 최고의 직업으로 되는 나이를 맞이했죠. 건강한 것 이상의 희망이 없고 그이상의 바램도 없는 나이로 접어든 것입니다. 이제 하루하루 재미있게 웃어가며 살아가는 그것이 최고의 삶입니다. 해미중 17기 동기생 여러분...모두들 건강하길 바람니다. 2011년 7월 3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