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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농로를 택해서 다니는 어제 아침 자전거 출근길...

셀프 카메라로 어제 아침 출근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가을하늘이 너무 좋습니다.

높고 푸르고 잠자리떼가 날라다니는 전형적인 가을날씨...

조금 돌아가지만 농로길을 택해서 출퇴근하는데 가을을 만끽하며 달리는 자전거 출근 정말 하늘을 날으는 기분입니다.

자동차로 다니는 것보다 출근길도 기분좋고 상쾌해서 자전거 출퇴근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농촌의 들녁은 이제 추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황금색으로 물들어가는 벼이삭을 보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아침 같은 경우는 자전거를 탈때 차거운 바람으로 두터운 옷이 생각날 정도였습니다.

 

아침에 수영장 갈 준비를 하고 나서는 아내모습입니다.

자전거를 집 거실 한켠에 두고 날마다 닦는 아내... 가볍다보니 집건물 4층계단을 들고 다닙니다.

에레베이터도 없는 집에 살다보니 불편합니다.

날마다 수영장에서 운동을 하는 아내는 집에서 수영장까지 6킬로 정도의 길을 자전거로 달리고 있습니다.

차도를 피해 뒷골목을 택해서 다니고 있다는데 조금 힘들지만 운동도 되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자전거운동, 수영장에서 수영, 역시 스포츠 매니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