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부천 부모님을 뵙기위해 전철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두정역에서 출발하는 전철 시간표입니다.
자주 바뀌는 시간표 때문에 올라갈때마다 서울가는 급행 시간표를 사진으로 남겨 놓습니다.
급할때 찾아보면 편리하기때문에...
이번에는 구로역까지 올라가지않고 가산디지털역에서 갈아탓습니다.
7호선을 타면 부모님이 사시는 신중동역이나 부천시청역에 직접가기때문입니다.
새로생긴 신중동역... 새롭게 바뀐것이 있었습니다.
개찰구에 유리로된 역사무실입니다.
요즘엔 기차역 어디든지 표검사가 없습니다.
맘먹기 따라선 무임승차가 가능한 시대입니다.
전철이 수익성이 떨어지는게 무임승차가 많기때문입니다.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도 무임승차를 하는 혜택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몇년 안남았습니다.
타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도 항상 적자라고 하는 지하철공사...
정부투자기관이다보니 적자가 나도 누가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철도를 민영화 한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철도노조에서는 반대를 하지만 철도 근로자들은 수익이 나오도록 열심히 근무를 해야 합니다.
임금 인상해달라 파업은 제발 하지 말고 말입니다.
가까운 일본은 철도가 민영화가 되다보니 시내역 개찰구에서 사람이 꼭 지키고 있습니다.
장거리 가는 기차도 중간중간에 꼭 표검사를 하는게 일본철도입니다.
무임승차는 상상도 못하는게 일본의 철도입니다.
새로개통된 7호선 연장에 있는 역사들은 모두 유리로된 사무실에서나마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대로 개선된 역사입니다.
다른 지하철역들도 노출형 사무실로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비스 개선효과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길... 가산 디지털역에서 천안으로 내려가는 시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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