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5월 22일...5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갑니다.
나무에도 파란잎이 진하게 변해가는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이런 농촌길을 가르며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매연속에서 잠시 벗어나 이런 농촌속으로 빠져들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한 마음으로 됩니다.
자연이 주는 치유... 바로 마음의 평화입니다.
푸른잎이 사람을 생기나게 해주고 좋은 공기는 가슴을 편한게 다스려 주는 것 같습니다.
시골의 농네에 가다보면 어김없이 한구루씩 있는 느티나무...
밑에 평상이 있습니다.
잠시 앉아 쉬었다 가곤 합니다.
바로 이게 여유이고 삶의 쉼표입니다.
고목나무에서 묻어나는 세월의 연륜... 경건하게 합니다.
나무가 바로 이땅의 주인이고 이장님입니다.
사람이란 잠시 나무에 기대고 있는 곤충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세월이 몇십년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정말 초라한 존재가 인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농촌풍경...
벌써 모내기를 시작했습니다.
포도밭에는 꽃이 피려하고... 분명 농촌은 최고로 바쁜 시기가 왔습니다.
자전거 퇴근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 퇴근하면서 자전거 복장으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여보게...자네 항상 조심하고 겸손하게 살게나 하면서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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