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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농사일기

당진 황토 호박고구마10kg 한박스 15000원

당진 정미면 덕삼리 외삼촌댁에 다녀왔습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평생 짓고 있는 외삼촌은 올해 고구마 농사를 많이 지었습니다.

창고에 가보니 아직도 판매가 안된 호박고구마가 창고에 가득하더군요.

특별한 판매방법을 모르고 계서 재고가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곳에서 어제 제차로 가득 싣고 와서 오늘 부천 부모님댁과 형제들에게 나눠주고 내려왔습니다.

오늘 한솥 져서 먹어보니 당진 정미 황토밭에서 지은 고구마라  맛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추천해보고 혹시 관심있으신분은 외삼촌 전화번호로 연락을 주면 택배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한박스에 15000원... 혹시 몇십개 대량주문하면 배달과 함께 가격도 저렴하게 줄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시면 많이 이용바랍니다.

전화번호는 010-9114-2820 입니다.

계좌번호로 입금하시면 바로 택배로 보내드린다고 합니다.

 

아래사진은 제가 집에 가져와서 핸폰으로 찍은 사진이구요.

깨끗하게 씻지 않아 색깔이 나오지 않는군요.

고구마를 캔 주변 황토밭입니다.

황토에서 자란 고구마가 맛이 있습니다.

 

정성들여 농사를 지은 호박고구마...

고생한 보람이 있어야 하는데 날씨는 추워지고 재고가 많아 걱정입니다.

빨리 판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농사일도 많다보니 판매시기를 놓치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