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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아침 새벽 등산 태조산 능선에 오르다

집에서 나온 시간이 5시 50분...

한달전 같으면 날이 밝아 밖이 훤해졌겠지만 이제 해가 짧아져 아직도 컴컴하더군요.

날씨도 겨울날씨처럼 선선해졌습니다.

일주일 전까지도 여름날씨처럼 반팔차림으로 나와도 춥지 않았지만 이제는 긴팔을 입어도 춥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오늘의 코스는 천호지-상명대 뒷산-태조산 능선-대머리 바위- 구름다리-안서동길-천호지로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대머리 바위에서 바로본  천안시내 전망...

단국대 주변 우리동네, 멀리 ktx역까지 보입니다.

옆쪽으로 오늘 내가 올라온 능선이 보이고 태조산 정상도 보입니다.

 

태조산 능선의 가장 좋은 곳은 역시 소나무 숲길입니다.

공기도 좋고 걷기에도 땅을 밟고 가면 폭신한 느낌이 납니다.

천호지 뚝방을 걸어오며 가을빛이 서서히 보이고 있었습니다.

6시 10분전에 나와 10시경에 도착... 늦은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