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이른 아침입니다.
아직 해가 동쪽에서 올라오기 시작하는 이른 아침에 집을 떠나 하천도로를 따라 천안 환경사업소를 지납니다.
모든 우리의 자전거 라이딩은 천안 환경사업소가 떠나는 시점이 되어버렸습니다.
기본적으로 집에서 환경사업소까지 20-25분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광덕산으로 아산으로 태악산으로 떠나게 됩니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천안천...
차가운 바람이 강물을 따라 안개로 피어오릅니다.
물가에서 살면 잠에서 개어 이런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광경을 보면 절로 행복감이 몰려오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김종환의 노래가사를 부르며 이곳을 지나갔습니다.
이른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수 있다면~~~
물안개피는 강가에 서서 나를 부르리~~
해는 점점 동쪽 하늘에 오르고 한글날 휴일 하루가 다시 시작됩니다.
천안천을 지나 아산 곡교천으로 나왔습니다.
곡교천을 따라 내려가면 현충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단은 방향을 돌려 탕정 삼성전자 공장으로 향했습니다.
선문대학교-천안시청-집으로 오는 2시간반의 라이닝을 마쳤습니다.
아침6시출발 9시 도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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