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여 비가 없다가 오랜만에 10미리정도 내린것같다
금요일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10미리정도 내리고 하루종일 흐리기만 하였다.
비가 온후 날씨는 폭염은 사라지고 선선한 기분마져 들었다.
정말 무더운 여름이었다.
아침부터 찌는 더위, 다행히 회사가 에어콘 시설이 그런대로 잘되어 있어 일할때는 더위를 모르고 지내다가 퇴근시간이 되어 밖에 나오면 더위를 실감하곤했다.
아마도 올해처럼 더위가 심한 적이 없었다. 특히 한낮에 말이다.
퇴근시;간에 해가 있을때 밭에 나가면 절로 땀이 나기 시작했다.
내가 심은 작물들이 더위피해와 가뭄피해를 많이 보았다.
고구마, 호박등은 땅이 말라 거의 고사직전이었다.
다름것들도 마찬가지, 정말 더위때문에 물을 주기를 포기했다.
비라고 10미리정도 왔지만 아직도 작물들은 목마르다.
약간 목을 축인정도... 언제 비가 제대로 올런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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