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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여행 후기

오랜만에 친구들과 낙산사를 찾았다.

 낙산사...

2005년도에 강원도 산불로 대웅전이 타버린 사건을 잊지않고 있다.

복구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한번 보고 싶었다.

맑은 강원도 동해안 바다를 보며 낙산사를 여행하고 싶다는 한친구의 요청도 있었다.

낙산사의 위치가 바다풍경과 함께 어울어지며 멋있는 그림을 연출한다.

 

 

 

 큰소나무숲은 모두 타버리고 몇개 남은 소나무만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

나이맣은 소나무 절에서 사라진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일인지 이곳을 통해서 깨닫는다.

복구가 아직도 되고 있는 것을 보며 산불의 위험을 또 한번 알게된다.

누군가의 작은 실수가 이렇게 천년의 고찰을 삼켜버린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여행한 낙산사...다시 더 멋있는 풍경으로 태어나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