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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일요일 강추위가 왔지만 뒷산 한바퀴돌고 왔다.

 뒷산에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갈대들입니다.

찬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면서 겨울은 가고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이제 시간이 흐르며 봄이 찾아올 것입니다.

오늘 온도가 영하 10도를 기록하며 강추위를 보이고 있어 옷차림을 단단히 하고 산에 올랐습니다.

 오늘 코스는 능선을 따라 돌다가 부대동 전원주택단지와 낚시터 주변을 돌며 산책을 했습니다.

역시 추운 날씨로 낚시터는 꽁꽁 얼었더군요.

올해들어 처음으로 얼었을 것입니다.

그동안 날씨가 좋아 얼지 않았다가 이번에 얼음판이 되었습니다.

 

이제야 한겨울의 중심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