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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동창 이야기

천안 동네 이웃친구들 모임

 천안 이웃에 살고있는 중학교 동창 6명이 부부동반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유량동 음식점에서 만나 옛 우정을 다지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이제 경로우대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벌써 한명이 나왔고 몇달후면 반이상이 경로우대를 받는 노인으로 접어듭니다.

나이가 그런 나이로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나이를 먹었다는 것이겠지요.

 이번에 몇년 안남은 칠순에 여행을 같이 가기로 결의해서 한달에 십여만원씩 걷기로 했습니다.

사년후 칠순을 맞이한다니 믿어지지 않지만 현실입니다.

 이 음식점은 유량동에 있는 두반콩 손두부라는 식당인데

오늘 메뉴는 두부 해물전골과 두부 보쌈입니다.

그런대로 친구들 입맛에 맞는지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특히 막걸리가 공짜로 제공되어 좋았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아내가 환갑을 맞이한 남신이가 아내에게 받치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연습을 많이 했는지 잘 부르는 남신이...

아내는 감격해서 눈물을 보이더군요.

더욱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내라는 건배를 친구들이 힘차게 박수로 축하해주었습니다.

 

천안 친구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 칠순여행 잘 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