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은 오후 도솔공원에ㅜ 산책나갔습니다.
이곳저곳에 천막이 쳐져있었습니다.
내일 천안예술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노천극장에서는 내일 열리는 연극을 연습하는 것 같았습니다.
개장한지 얼마안되 썰렁한데 이제 축제도 열리는 것을 보니 조금씩 공원다워보이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가까워 찾아오기는 쉬운데 너무 도로변에 있다보니 주위가 시끄러운게 병입니다.
천천히 걷다보면 주위에 시를 많이 써논 조각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자연과 사람을 표현한 시들입니다.
공원을 개장하면서 개장 팻말에 천안시장 이름이 안들어간 것이 인상적입니다.
대부분 공원에 공직자 이름을 새겨넣으려 안달하는데 현시장 구본영시장은 확실히 서민적입니다.
확실한 것은 이번시장 구본영시장은 전에 하던 시장과 차이점이 많이 있습니다.
권위적이지않고 시민들 중심으로 생각하는 시장 같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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