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전야 솔릭이 왔다.
지금 제주도 부근을 지나고 있다고한다.
내일 남해안 상륙하여 서해안을 타고 올라가다 서산쪽에서 서울로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한다.
사실, 태풍을 기다렸다.
너무 비가 안와 태풍이라도 와야 비구경을 하기 때문이다.
오늘 태풍이 오고 있는 전야...
천호지 주변을 산책하고 들어왔다.
멀리 태풍이 몰고온 구름이 보인다.
저녁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지만 이제 그 구름이 내일은 무섭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어떤 피해를 줄지 모두 조마조마 하지만 비를 몰고 온다니 기다려지기도 한다.
태풍이 제주에 상륙하여 내일 천안에 영향을 줄 것이다.
아마도 낮정도부터 비가 올 것 같다.
가뭄을 해갈하는 비라 반갑기는 하지만 너무 늦게와서 서운하다.
호박등 가뭄에 강한 작물까지 말라죽어버렸으니...
'이영로의 천안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 제대로 많이 왔어요. (0) | 2018.08.27 |
---|---|
찬안은 지금부터 태풍 비가 오기시작하다. (0) | 2018.08.23 |
성거들판을 자전거타고 다녀왔다. (0) | 2018.08.17 |
오늘 아침에 성거텃밭에 다녀왔다. (0) | 2018.08.12 |
언제까지 폭염이 계속 될런지 궁금하다. (0) | 2018.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