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영로의 천안생활

찬안은 지금부터 태풍 비가 오기시작하다.

태충 솔릭이 올라와 아침부터 온다던 비가 오후 늦게까지 안오길래 5시 넘어 천호지 산책을 나갔다.

구름은 하루종일 있다가 해가 나와 쨍쨍 비치다가 5시경에 잔뜩 흐렸다.

조만간 비가 오겠다 생각하고 산책이나 나가지고 밖으로 나와 천호지를 돌기 시작했다.

반정도 돌았을때 비가 내리더니 우산이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쉼터에 쉬면서 비가 약해지길 기다렸다.

 

 

 비가 약해져 다시 돌기 시작했다.

갑자가 윗통을 벗은 중년남자가 뛰어온다.

중국에서나 볼수있는 윗통벗은 남자...한국 천안에서 처음 보았다.

혹시 중국인 아닌가?

하도 중국인이 많다보니 말이다.

 천호지는 연꽃으로 유명하다.

낮은 쪽은 어김없이 연꽃으로 뒤덮혀있다.

너무많다 생각할 정도로 많다.

 

지금 비가 오고 있는데 한달 보름동안 안오던 비라 반갑다.

산책을 나와서 비를 맞고 쉼터에서 쉬고 있다가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