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제행사가 부석면 강당리에서 있었다.
평일에 있어 많은 종친들이 불참을 했다.
이제는 점점 시제행사에 대한 존재가 의심되기도 한다.
시제를 주관한 종친도 이제 준비를 하는데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한다.
종친회 재정이 좋으면 충분히 지원해주고 싶었나 우리는 그게 안된다.
조금씩 간소화하는 쪽으로 개선해 두군데서 하던걸 한군데서 다하기로 하였다.
축문 읽는 것도 한자로 하지 않고 한글로 번역해서 하자는 제의도 있었다.
시제가 끝나고 간월도에 잠깐 들렸다.
이 간월도는 어렸을때부터 멀리있는 바다의 섬이었다.
어른들이 배를 타고 놀러갔다 왔다는 소리를 전설처럼 들었던던 곳이지만 이제는 차로 쉽게 들릴수 있다.
간월암이 물이 차서 섬이 되버렸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이 삽교천...
망둥어 낚시를 좋아하는 난 차속에 채비를 싣고 다녀 두어시간동안 삽교천 포구에서 낚시를 했다.
이제 들어갈때가 되었다 생각되었던 망둥어가 대어가 되어 잡혔다.
큰녀석으로 4마리...한끼의 매운탕 거리로는 충분하다.
노을이 짙어가는 저녁때 낚시를 마감하고 집으로 들어왓다.
얼마나 더 망둥어 낚시를 할지 모르겠지만 12월초 또 이곳을 지나는 길이 있어 또 한번 할 것이다.
어제 숭어만한 망둥어 4마리...조과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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