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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올겨울은 정말 따뜻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겨울이다.

 어제 도솔공원의 모습이다.

날씨가 봄날씨처럼 따뜻하다.

1월 중순이면 가장 추울때인데 영하 10도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최근에 거의 없었다.

날씨가 따뜻하니 파크 골프장이 있는 도솔공원에 나갔다.

어제는 친구부부와 함께 3시간 가까이 라운딩을 했다.

파크골프를 시작한후 아내는 이운동에 거의 올인을 한 상태로 날씨만 좋으면 날마다 나가려한다.

 한때는 미세먼지도 많은날이 많다.

올겨울은 유난히도 미세먼지도 많고 춥지않은 겨울이다.

특히 눈도 제대로 내리지 않아 이곳 천안에는 쌓인날이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

눈도 없는 겨울, 처음으로 격는다.

기후가 이상기온으로 지구가 떨고 있다.

어느지역은 예년에 비해 춥고 어느지역은 따뜻하게 해서 어느계절인지 모른다.

환경보호가 이제 한계에 다달은 느낌이다.

쓰레기는 넘치고 치우지는 못하고 매연으로 공기는 탁하고 사람이 사는 지구가 아닌 것이다.

사람뿐 아니고 모든 동물 식물들도 마찬가지이다.

 

 

올겨울, 파크골프장에서 이렇게 많은날을 치고 있는건 우리에게는 좋은일이다.

눈이 있어야할 곳에 눈은 없고 마른잔디밭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