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귀여운 녀석은 둘째녀석이다.
한참 커가면서 걸음마하면서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다.
아직까지 할아버지라로 말은 못하지만 할아버지 하면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집근처 산책길에서 졸음 가득한 얼굴로 산책하더니 녀석은 금방 잠에 떨어졌다.
봄날씨가 역시 잠을 절로 부른다.
몇일만 안보아도 보고싶은 녀석...둘째가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다.
큰녀석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영어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벌써 영어를 몇마디 하고 엄마랑 영어로 대화도 한다.
애들이 말을 금방 배운다.
놀이터에 가면 놀이터는 그의 차지다.
몇시간이고 놀이가 좋은 녀석, 무럭 무럭 커가는 어린이가 되고 있다.
아빠 안경을 뺏아 써보고 웃는다.
어른처럼 보인다.
건강하게 튼튼하게 자라만 하면 최고다.
맨날 감기를 잘 드는데 아프지 않고 잘 자라길 기원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애들을 키우는일이 가장 큰 일 같다.
요즘 사람들 결혼도 안하고 개만 키우는 모습을 많이 본다.
뭔가 잘못되어도 너무 잘못된 사회가 되어간다.
배가 고픈 시절에 자식을 열이나 낳으며 키우고 살았던 우리 아버지,어머니들에게 너무 부끄럽다.
학원이라는 걸 없애야하고 경쟁사회를 없애고 일류대학을 없애야 한다.
너무 경쟁을 하다보니 애들을 낳지않고 살려한다.
너무 삶이 힘들다 어럽다고 자식은 낳지않고 개만 키운다.
인생이 흐트러지는 사회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인구는 절벽으로 내달으며 국민연금도 금방 고갈된단다.
대관절 이사회는 어디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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