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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헬스장 대신 자전거를 타고 곡교천으로 운동.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들문화센터 헬스장으로 운동하러 갔으나 코로나19가 생활을 바꿔놓았다.

이제 갈곳이 없다.

복지관도 오늘부터 오지말라는 문자가 왔다.

중국어, 탁구도 이제는 끝,  할수 있는건 자전거 타는 것뿐이 없다.

그래서 결국은 아내와 아침을 먹고 곡교천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

왕복 2시간 반정도 걸리는 운동인데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만큼 칼로리가 소비되는 느낌이다.

결국은 자전거 타는 운동이 헬스장을 대신하는 것이다.

봄기운이 완연하다.

천안천에서 내려가는 자전거길에는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고 걷기운동하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서서히 봄이 오면서 농사준비하는 모습도 보인다.

앞으로 성거밭에도 가서 올농사를 준비해야한다.

거름도 사야하고 상추밭도 땅도 고르고 봄채소 가꿀준비를 하는 계절이 온 것이다.

오늘로 고로나 확진자가 1000명이 넘어 1146명이라고 한다.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확장된 코로나가 전국으로 퍼져나간 것이다.

전혀 예상치못한 곳에서 복병을 맞아 중국이어 두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가진 국가가 되었다.

해외에서도 한국인은 받아주지 않는 찬밥신세가 되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위기에서 가장 뭉치는 힘을 가진 우리만족. 이번에도 한번 해보자.

가장 단시일에 극북하는 한민족의 능력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