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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대학동창 이야기

코로나로 못가던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성관이 아들결혼이 있어 인천에 다녀왔습니다.

성관이는 고교대학을 같이 다녔으니 7년의 학교생활을 같이 한 친구입니다.

공고선생님으로 정년퇴직하고 지금은 제자의 도움으로 인천 시설관리공단에서 제2직장생활을 하는 친구입니다.

아들만 둘이 있는데 큰아들은 8년전에 결혼했고 이제 둘째가 결혼하여 모두 자식을 품에서 보내는 셈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 입장할때 체온을 재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더군요.

우리나라 코로나 상태는 이제 거의 안나오는 상태로 세계에서최고로 코로나를 극복한 나라입니다.

보수일색이던 친구들도 조금씩 친정부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조금은 느끼고 왔습니다.

그동안 참 보고싶었던 친구들, 아직도 코로나로 9명만 왔습니다.

대부분 결혼식에서 20여명 안팍으로 참석하곤 했는데 코로나가 무섭긴 무서운 것 같습니다.

이제 한국에서는 거의 사라져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하지만 다른나라들이 지금 난리입니다.

5만명이상이 죽어가는 미국과 유럽의 국가들, 일본은 지금 한참 시작단계입니다.

빨리 안정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