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니 세계의 코로나 확진자가 천만명에 육박한댄다.
미국이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고 최근에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가 많은 인도에서도 하루 확진자가 만오천명이 된다고 하니 정말 심각하다.
우리나라도 몇십명씩 최근에 계속 나오더니 오늘은 61명이 발생되었다.
어제 사위가 헝거리에 업무출장을 다녀왔는데 집에도 못들어가고 당진집에 격리가 되었다.
사랑하는 가족은 아파트 주차장 먼발치서 쳐다보고 손만 흔들고 헤어졌다.
6살짜리 큰아이는 아빠에게 소리를 찌른다.
아빠...가지마!!!
오늘 집에 온 딸녀석에게 물어보니 몇미터 이상 떨어져야한다는 규정이 있고 감시자도 따라왔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코로나 관리는 정말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무슨 난리도 난리가 아니다.
가족간의 만남도 해외를 다녀왔다는 것 하나로 2주나 격리되었다가 만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해외여행은 이제 먼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운동경기도 선수들만 운동을 하고 관중은 테레비로 대신한다.
모든 일상이 비정상으로 돌아가는 요즘,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갈지 캄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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