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전철안이다.
새해 아침 가산 디지털역 7시 48분 급행 천안행을 타고 내려가고 있다.
텅텅빈 전철, 이곳은 열명도 안되는 승객이 타고 있다.
지금 성환 도착, 이제 다음역이 두정역 내가 내릴 역이ㅣ다.
사람이 너무 없어 이글을 쓴다.
성환역에는 현재 눈이 내리고 있다.
몇분전에 한들문화센터 다니던 동료에게서 전화가 왔다.
목욕하고 운동하러 왔다가 문을 닫아 그냥 간다면서 파크골프장에서 공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이추운 겨울에 그것도 새해 첫날 눈오는 상황의 조건에서도 파크골프를 치고 있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다.
누군지 알고 싶다.
두정역에 가는 지금 논바닥이 하얗게 쌓여있는 눈...
한들구장에도 똑같은 조건일게다.
눈보라치고 매서운 영하십도의 날씨에 파크골프를 치는 열정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그런 열정을 갖고 살아가면 만사형통할게다.
ㅈ
2021년 열정을 갖고 살자.
희망을 잃지말고 정열적인 역동적인 삶을 살자.
힘차게 나아가자.
우리가족, 친구들,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 행복한 한새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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