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파크골프치던 친구들과 천호지와 백석대를 지나 국민은행 연수원 저수지까지 산책을 하였다.
산책후 신안동 복지센터 근처에 있는 풍자네 추어탕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근처에 사는 친구네서 차까지 마시고 돌아왔다.
코로나로 운동은 등산과 산책만이 가능한 요즘 사는 재미가 많이 제한 되어있다.
천호지를 오랜만에 가보았는데 저수지가 얼음으로 꽁꽁얼어붙어있는 것을 보았다.
추위의 강도가 최근들어 무척 강하다는 것을 실감된다.
항상 천호지 주변을 보면서 겨울추위를 판단하곤 한다.
어느겨울은 한번도 천호지가 얼은적이 없었던 적도 있었는데 그 겨울은 춥지않은 겨울이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운 겨울 같다.
오늘 아침 천안기온이 영하15도...영하 십도이하로 보름채 이어가는 것 같다.
추워도 운동을 해야만 개운한 느낌이 있다.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다는 이야기다.
일주일에 두번 어깨 물리치료를 받기위해 병원애 가는데 물리치료사 말이 생각난다.
우리 근육은 일주일만 안써도 사라진다고 한다.
그래서 매일매일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까지 왼팔이 올려가지않아 불편하기 그지없다.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근육통이 와서 아프지만 꾸준히 쉬는 시간에 계속 왼팔 올리는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언젠가는 좋아지리라 생각하면서 말이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이번주는 혹한이 계속된다고 한다.
추운계절이 당연한 한겨울, 잘 이겨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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