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 새벽에 눈이 온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나무위에 눈모자를 쓴모습이 보였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하얗게 만드는 눈...
이런 눈이 오는 풍경을 보는건 사람을 낭만적으로 만들어 주고 설레게 합니다.
소년으로 만들어 주는 감성은 바로 눈내리는 날씨입니다.
최근들어 파크골프도 못치고 운동을 대체하는 것이 산에 가는 것입니다.
어제는 상명대 뒷산으로 해서 태조산 능선을 좀 타고 내려왔습니다.
두시간반 코스정도 되는데 그정도면 운동으로 적당하죠.
아내는 집뒷산 3시간정도 타는 운동을 하더니 어제는 자전거타는 파크골프친구가 연락이 와서 자전거를 63킬로를 탓습니다.
운동메니아인 아내, 정말 운동을 안하면 밥을 안먹는 사람입니다.
그게 건강의 비결인지도 모르지요.
오늘은 메트로 병원 물리치료를 받는날, 눈도 오고 운동겸해서 산넘어 걸어가려고 합니다.
걸어서 50분정도 거리인데 왕복하면 충분한 걷기운동코스입니다.
최근들어 물리치료를 일주일에 두번정도 받는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깨부상이후 운동이 부족해서 근육이 다 없어졌다고 합니다.
집에서도 계속 왼쪽 어깨운동을 하니 제법 이제는 많이 올라갑니다.
운동은 정말 최고의 보약같습니다.
운동을 해야만 근육도 생기면서 면역력이 강화됩니다.
그래서 의사들이 모두 운동,운동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은 어제 천호지를 지나 상명대 태조산 갈때 찍은 사진과 오늘 아침 집밖의 눈온 풍경을 올려봅니다.
'이영로의 천안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또 눈이 내렸습니다. (0) | 2021.02.04 |
---|---|
부천 어머님댁에 왔다. (0) | 2021.01.28 |
폭설에 강추위에 온나라가 난리법석이었다. (0) | 2021.01.07 |
새해 첫번째 산책 3시간을 걸었다. (0) | 2021.01.06 |
2021년 새해가 밝았다. (0) | 2021.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