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눈이 나무위에 쌓여있다.
바닥에는 거의 없는 걸로 보아 길은 별문제가 없어보인다.
아침마다 딸네로 출근하다보니 아침에 눈이 쌓이면 문제가 된다.
올겨울들어 처음으로 천안에 첫눈이 온 셈이다.
이제 계절은 겨울로 접어든 느낌이다.
내일은 당진 해나루 골프장에서 도지사배 경기가 열린다.
아침 6시 반에 한들문화센터에서 천안팀들이 모여 출발한다.
내일 날씨는 좋아야하는데... 어제 아내가 그곳에서 연습을 했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란다.
바닷가라 바람이 많을 것이다.
겨울이 되가고 날씨는 추워지고 한해는 저물어 간다.
몇일만 지나면 올해의 마지막 달력 한장이 남는다.
시간은 어김없이 지나고 있는데 그만큼 내몸은 늙어갈 것이다.
그리고 참...어제 종부세를 통보 받았는데 정말 충격적이다.
수입은 코로나로 거의 다 빈방인데 안나오던 종부세가 250만원 가까이 나온 것이다.
대학가의 원룸은 완전 휴업상태... 그런데도 종부세는 새로 고액이 나왔다.
재산세도 거의 세배가 나오더니 없던 종부세가 더해 세금폭탄이 되버렸다.
대학이 수업을 해야 학생들이 방에 입주하는데 지금은 조금도 방을 얻는 사람이 없다.
그러니 종부세는 대학가 원룸하는 사람들에게는 치명타가 된다.
이제 그만 사업을 접으라는 이야기다.
지금이라도 빠져나가고 쉽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영로의 천안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안 파크골프 협회장배 대회가 끝났습니다. (0) | 2021.12.13 |
---|---|
천안시장배 파크골프대회가 마무리되었다. (0) | 2021.11.28 |
도솔구장에 무지개가 떠올라 감탄을 하다. (0) | 2021.11.15 |
오늘 김장을 하고 아내는 몸살이 났다. (0) | 2021.11.14 |
천방지축 외손자들의 재롱이 힘들지만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다. (0) | 2021.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