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님은 올해 연세가 89세이시지만 88세에 하는 잔치를 일년을 미뤄하는 것입니다.
자제분들이 안하고 가면 서운하다고 하면서 코로나로 일년을 미뤄 잔치를 합니다.
우리 협회의 회원은 1400여명이 되는데 그곳의 수장이신 협회장님 미수연, 부회장인 제가 회원들에게 참석을 독려하고 몇명을 무대에 서도록 섭외를 했습니다.
어차피 가까이 모시는 회장님 미수연, 어찌보면 아버님같고 삼촌의 연세이신 회장님의 건강을 위해 작은 기쁨의 자리가 되기위해 노력을 한 것 같습니다.
협회장님의 자제분, 형제분들을 미수연이라는 자리에서 잘 알게되어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미수연을 이렇게 성대하게 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도 있고 건강도 있어 미수연이라는 잔치를 쉽게 할수있는 것은 아닙니다.
잔치 거의 막바지에 있었던 우리 회원, 사무장부부와 병근부부의 공연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신의 재주를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의미도 있고 같이 간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88세, 남자로서는 정말 많은 나이입니다.
협회장님은 연세에 비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젊은 사람 못지않은 건강을 가지고 계십니다.
처음 여러사람들이 1400여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우리협회를 이끌어가기에는 연세가 많다고 생각하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협회의 여러가지 어려운 일을 과연 이끌실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었지만 이제 한달여 지난 지금 그런 걱정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부회장들과 잘 해서 우리 협회가 가지고 있는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나이가 먹으면 점점 외로워지고 고독해지는데 협회장님은 그럴 정신이 없을 것입니다.
저도 협회장님과 똑같은 배를 타다보니 똑같이 활동방향이 같이 가게 되어있습니다.
협회장님의 미수연을 참석하고 더욱 협회장님과 가까이 간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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