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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7월도 어느덧 열흘 남았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요즘이다.
큰더위는 아니지만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도 있다.
도솔공원의 파크골프장도 한낮에는 휴장공고를 했지만 열성팬들은 아랑곳하지않고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고있다.
그런 열정을 가진자만이 선수로 성장이 되고 발전이 된다.
덥다고 안하고 춥다고 안하고 비온다고 안하는 날씨와 관련되어 운동을 안하면 선수로 발전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나같은 경우, 아침일찍과 저녁때만 나와서 공을 치는데 이때가 사실을 피크타임으로 18홀이 다 넘치고있다.
아침마다 딸네집에 와서 둘째 외손자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있다.
똘똘한 그녀석을 보면 공연히 힘이난다.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 하나하나 어른같이 행동할때가 많다.
앞으로 크면 뭔가 할 것은 같은 생각이 든다고 집사람과 가끔 이야기를 한다.
아들네 손녀딸도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며 애들티가 나기 시작한다.
조금도 안떨어지려는 녀석때문에 부모들이 힘들어 한다.
그것도 한때다.
애들이 커서 초등학교 3학년정도 되면서 부모와 멀어지기 시작한다.
그게 십년이다.
십년만 키우면 그 다음부터는 자신들이 커간다.
그 다음 십년은 완전 성장기로 스물살이 되면서 부모와 완전히 독립하게 되는 시기가 된다.
우리 애들이 이제 사십이 되간다.
아들이 올해 사십이 되었으니 인생의 반을 살았다고 볼수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만 보여주면 좋겠다.
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다.
점점 개인주의적으로 변하는 세상이 되가는 것 같다.
혼자만 살아가는 나홀로 가구자 많이 늘어나 원룸에도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본다.
결혼도 안하고 혼자 강아지와 사는 세상이 되가고 있다.
옛날로 치면 참으로 부끄러운 인생인데 이제는 그게 일상화 되는 세상이 되었다.
우리 손자 손녀들 세상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
공장은 일할 사람이 없어 외국인들로 채워지고 결혼도 베트남이나 외국여성들이 많이 들어와 순수한 한민족은 사라질 것이다.
가구의 절반은 혼자사는 세상이 되어있을 것 같다.
가족이 무너지고 개인만 있는 세상이 된다.
그래도 지켜보자.
이제 칠십이 넘어 팔십이 되면 판단력도 흐려지고 걱는 것도 힘든 세상이 될 것이다.
그때 무슨 이야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