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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어제는 단기임대 3개나 임대했다.



단기임대를 시작한지 일년여 되간다.
학생들이 대면수업을 하지않으면서 공실이 많아져 시작한 천안단기임대, 그런대로 일주일에 한두개씩 나간다.
그런데 어제는 특별한 날 같다.
하루에 3개나 방이 일주일 임대로 나갔다.
사유를 보면, 이사날짜가 안맞아 짐과 함께 일주일 임대해서 들어온 사람, 잠시 천안에 출장을 와서 들어온 사람이 두사람이나 되어 방 두개가 나갔다.
한사람은 이불, 벼개를 서비스 요구해서 주었더니 좋아했다.
일주일, 한달은 거의 비대면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현관문 비밀번호, 방비번을 알려주면 알아서 들어오고 나갈때도 화요일 들어오면 그 다음주 월요일 나간다.
하루 이틀 연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서비스로 해달라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해주는데 금액을 주겠다고 하면 하루 2만원씩 계산해서 더 받곤한다.
그렇게 하다보니 일은 많아진다.
청소도 자주해야하고 어느방이 빈방인지 날마다 체크하고 기록을 해둬야한다.
깜박잊고 가는경우도 있는데 알아서 나간사람도 있는가하면 연장을 몇일 하고도 연락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 벽에 관리시트를 만들어 날마다 확인하고 있다.
천안 단국대 근처에 공터라는 공터는 신축원룸으로 거의 채워지댜보니 이제 학생들 임대는 거의 포기상태이고 혹가다 오는 학생들이나 임대하게된다.
한두명 자녀시대로 되면서 부모는 한아이를 귀하게 여져 신축원룸, 좋은 시설 비싼원룸도 마다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같이 지은지 오래된 원룸은 학생을 임대하기가 점점 힘들어져 진다.
싱크대 세탁기,세면대등 해마다 리모델링을 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신축원룸을 원하는 부모가 많다.
어쩔수없는 시대흐름이다.
천안에 잠시 한달, 두달, 심지어 일주일 머무는 사람도 이제 우리원룸의 단골 손님들이다.
관리하는데 힘이 들지만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기위해 서는 조금 수고를 더해햐 할 것 같다.
천안 단기원룸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010-5510-5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