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날이 흘러 가을의 시작 9월이 되었다.
중순경에 추석이 있고 농촌의 들녁도 가을빛으로 변하기 시작할 것이다.
엊그제 세차게 비가 내리고 어제도 점심때가 지나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바람에 파크골프장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도솔구장에 11시반경에 천안시장 박상돈시장이 방문을 해서 임원진들과 일부 도민체육대회 선수들과 만남이 있었다.
만남의 시간에 여러가지 파크골프장 증설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나는 현재 천안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어제도 버스로 영광에 가서 치는등, 평상시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외부로 날마다 나가 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니 천안에 파크골프장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해주었다.
면담시간이 끝나고 별도로 나와 잔디밭에 나가 이야기 하는중에도 백석동 파크골프장 예정지 이외에도 광덕천, 풍세천에도 만들면 인허가도 간편하고 공사비, 공사기간도 적게드는데 빨리 별도로 추진해 주십사 부탁을 했다.
아마도 박상돈 천안시장도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얼마나 파크골프장 신설이 절실하고 원하고 있는지 인지를 하였을 것으로 본다.
이제 내년에 36홀이 백석동에 국제규격으로 짓는다고 시장이 약속을 했으니 분명 추진될 것으로 본다.
문제는 도솔구장 내주는 문제인데 추후에 구장이 신설되는 것을 보고 임원진에서 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본다.
이제는 차곡차곡 우리가 뿌린 씨앗을 하나씩 걷우는 시간인 것 같다.
내년에 착공하는 것을 보면서 그에 대응하는 추후 파크골프장 신설을 요구하면 천안에도 안정적인 운동시설이 구축될 것으로 생각된다.
내일은 우리 협회 임시총회가 한들문화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5월3일 전임회장의 사임으로 신 집행부가 구성된지 3개월 되는 시점인데 우리 협회장께서 그동안의 소회와 진행된 사항, 중간 결산보고를 할 예정이다.
나도 나름대로 부회장으로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으려 생각하고 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강력한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서 오려고 한다는 예보가 있어 그에 대비한 것도 조치를 해야한다.
도솔구장의 텐트도 잠시 접어 두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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