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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가을빛이 찬란한 아침이다.





어제는 TJB 대전방송에서 천안 도솔구장을 찾아와 다큐프로그램을 녹화해갔다.
우리 협회장님의 일상을 찍어 방영하는 것인데 나는 부회장으로 같이 회의하는 모습과 천안체육회에 가서 회의하는 모습을 녹화해갔다.
추석특집으로 보낸다고 하니 추석연휴에 나오는 방송에 내모습도 나올 것 같다.
천안시체육회장과 방송국간에 아는 사람이 있어 고령의 나이에 스포츠 종목단체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협회장을 특별하게 여겨 찰영을 한 것 같다.
정말, 내년이면 구순을 맞이하는 분이 종목단체 회장을 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뒷받침이 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나도 처음에 고령의 협회장을 모신다는 것에 희의적이었지만 여러번 만나다보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밀어드렸다.
처음 클럽장 모임을 만들때 나와 협회장이 주도가 되어 만들고 당시 협회장이 전용구장이 없다는 비판에 사표를 내면서 클럽장 모임 대표인 현 협회장을 회장으로 총무를 보던 내가 부회장으로 하게되었다.
이제 집행부를 이끌어 간지 3개월여 되가는 시점에 내년도 전용구장 신설이 잘 진행될 것으로 본다.
천안시 파크골프협회의 발전은 내년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협회장님의 열정과 노력은 여허 회원들의 신뢰가 뒷받침된다고 생각한다.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협회장님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다.
나도 부회장으로 협회장님을 보좌해서 임기말까지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어제는 거의 구장에서 하루종일 살다시피 있었다.
회원들간의 여러가지 의견조율이 가장 중요한데 중간에서 협회장님께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전달하는게 내 역할이라 생각한다.
엊그제 태풍이 지나가고 맑은 가을 하늘이 오늘도 계속된다.
내일부터는 추석연휴로 사람들은 고향땅으로 귀성인파가 고속도로에 몰릴 것이다.
우리는 추석날 산소에 가서 간단히 차례를 지내고 올 에정이다.
가을빛이 찬란한 오늘, 구장과 집을 오가며 지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