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도솔구장에 눈이 쌓여 파크골프를 못치고 있다.
눈이 녹을 생각을 하지않고 그대로 쌓여있는 도솔구장, 그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하며 운동을 대신하는지 모르겠다.
내경우는 일보러 다니는 일은 차를 가지고 가지않고 걸어다니는 것으로 대신한다.
집에서 가까운 천호지 산책로를 한바퀴 돌고 좀더 걸어 도솔광장까지 와서 한바퀴 둘러보면 만보가까이 해결된다.
충남 체육회에서 하고 있는 걷쥬의 만보 달성을 매일 이런식으로 운동한다.
어제는 유량동에 있는 전기용품점 제일전기를 가는데 걸어서 갔다.
필요한 부품을 사고 다시 걸어서 중앙시장에 들렸더니 생선가게에서 갈치를 싸게 팔고있엇다.
산물건을 배낭에 넣고 걸어서 농협에 들려 왔는데 총 시간이 3시간반이 걸렸다.
걸음수를 보니 2만2천보까지 올라갔다.
이틀물량을 하루에 해버린 셈이다.
내일은 초등 동창 모임을 점심시간에 하는데 서산에서 하기 때문에 그쪽은 공을 치는게 가능한지 알아볼 생각이다.
서산구장이 공치는게 가능하다면 오전에 일찍가서 공을 치다가 모임을 가면 되기 때문이다.
그쪽 상황을 알겸해서 서산 파크골프회원인 친구에게 전화를 해볼 생각이다.
다른구장도 비슷하겠지만 눈속에서 공을 치게 해서 많이 녹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회원들이 나와서 눈을 치워야할 것 같다.
어제는 한두시간 영상으로 올라가고 말기때문에 눈이 녹을 생각을 하지않는다.
오늘도 무엇을 하면서 운동을 해야할지 생각해 보는데 천호지를 한바퀴 돌아보는 것으로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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