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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오늘이 소한, 비가내린다.

그동안 영하 10도를 왔다갔다 하던 날씨가 오늘은 완전히 풀어져 낮기온이 6도까지 올라가더니 저녁이 되면서 비가내린다.
오늘이 소한으로 절기중 가장 추운 날로 생각되는데 최근 추운날씨에서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하는 날씨다.
그동안 도솔구장에 나가 공을 친지 일주일이 되간다.
반정도만 눈을 치웠지만 아직도 완벽하게 노면이 녹지 않았는데 오늘은 완전히 녹아 질퍽거려 공이 나가지 않았다.
이번주 일요일에는 나머지  B코스를 회원들을 동원해서 눈을 치우려 계획하고 있다.
오늘 비가 와서 많이 녹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들어 눈이 안와서 다행으로 일주일만 좋아지면 그런대로 눈이 거의 녹을 것이다.
오늘은 아침 8시경에 나가서 두시간정도 도솔구장을 돌고 들어왔다.
이제 집에서 지내면서 큰 사고없이 원룸경영도 잘 되고 있다.
내자신만 건강을 잘 지키면서 운동하고 재미있게 가족들과 지내는 것이 최대한의 행복이 아닌가 생각된다.
무슨일이 또 다가올지 모르지만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그게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
세상에는 여러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최대한의 공통점을 찾으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세상은 많이 달라졌다.
아직도 마스크를 완전히 벗지 못하고 계속 활동하며 특히 실내에서는 꼭 써야한다.
식당에서 엄격하게 규제를 안해서 그런대로 다행이다.
정말 불편한 생활을 계속하면서 집사람은 코로나 휴유증이 아직도 있다.
잔기침이 계속 나오는 현상이 있는데 최근에는 나도 그런 기침이 나온다.
언제나 이런 코로나 현상에서 벗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확진가가 급증하면서 중국발 입국자만 코로나 검사를 한다고 한다.
중국은 시작도 그쪽에서 했지만 마지막도 중국에서 끝날 것 같다.
중국여행만 풀어지지 않은 코로나 빗장...언제 벗어날지 모르겠다.
중국을 가장 많이 여행한 국가였고 한동안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를 했었는데 이제는 많이 잊어먹었다.
중국어 공부를 하다가 코로나로 중단하고 자격증 공부속으로 들어가 전기기능사, 승강기 기능사, 열관리 기능사 3개를 취득했다.
그리고 협회의 부회장이 되면서 공부도 중단되면서 지금은 휴식기가 되는 중이다.
뭔가를 한다는 것은 중요하다.
아무것도 안하면서 지내는 것은 삶이 중단되었다고 생각된다.
외국어 공부든 새로운 것을 조만간 시작하려한다.
새해가 시작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나간다.
하루하루 지나다보면 한달, 일년이 또 갈 것이다.
순간 순간 재미있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